'기적의 크림' 꿀피부 만든다던 성분 알고 보니…
'기적의 크림'이라고 불렸던 미국 마리오 바데스쿠사의 힐링크림의 부작용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.

조금만 발라도 피부가 놀랄 만큼 좋아진다고 해서 '기적의 크림'으로 불리던 이 크림은 지난해 한 홈쇼핑에서 불티나게 팔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.

22일 MBC는 "'기적의 크림' 마리오 바데스쿠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리면서도 보상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"고 보도했다.

방송에 따르면 유명 TV 홈쇼핑을 통해 구매한 '기적의 크림' 마리오 바데스쿠를 바른 한 주부가 얼굴 전체에 붉은 염증이 생겨 1년 동안 치료를 받고 있지만 완치되지 않고 있다. 또 다른 피해자인 최모씨는 "최근 얼굴 전체에 염증이 생겨 외출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"고 말했다.

문제의 화장품은 지난해 6월부터 미국에서 수입된 마리오 바데스쿠 힐링크림이다.

화장품이 수입된 같은 해 말 식약청은 조사결과 이 제품에서 히드로코르티손(632. ㎍/g)과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(366.9㎍/g) 등 2종의 스테로이드가 검출돼 판매 금지했다.

서울식약청 관계자는 "스테로이드 성분을 장기간 피부에 사용할 경우 피부를 위축시키고, 모세혈관을 확장하는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"며 "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사용을 중단할 것"을 당부했다.

한편 문제의 화장품을 판매한 쇼호스트계의 스타 정윤정에게도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.

뉴스홈
맨위로